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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 리뷰

독후감 - 멀티 코어 cpu이야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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컴퓨터에 대해 정말 잘 알고계시는 분에게 추천을 받은 도서입니다

컴퓨터 구조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, 어려운 내용들을 쉽게 잘 풀어 주고 있습니다

어차피 바로 아래서 각 단원을 뜯어 보겠지만 개인적으로 파이프라인 파트가 매력적이었습니다

오랜만에 읽으면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책이었습니다ㅋㅋ

 

ch 1

요약 : 이 책을 읽어야 할까요..?

프로그래머가 굳이 프로세서의 동작 원리까지 이해해야 할까?

나도 책을 짚기 전에 잠깐의 망설임의 순간이 있었다(성격이 단순한 탓에, 그래도 추천도서라, 그냥 군말없이 읽었다ㅋㅋ)

책에서도 고백하고 있듯이 내부 구조를 몰라도 잘 동작하게 하는 것이 전산학의 목표이긴 하다

책에서는 아래의 3가지 점에서 이해를 독려한다

1. 프로세서에서 고민하는 내용이, 원리가 배워두면 더 큰 범위에서도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

2. 멀티 코어에서의 프로그래밍은 싱글 코어와 다르기 때문

3. 이런 배경에서 이 책은 프로그래머를 위한 책으로 쓰여졌기 때문

 

1회독때는 이런 이유들이 그렇게 타당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았다(왜냐면 나는 모르고 프로그래밍을 했기에..)

2회독에 접어들고 챕터1은 벌서 3번째인데 3가지 이유에 뒤에 나올 내용들까지 쉽게 잘 녹여낸걸 알 수 있었다

믿기지 않겠지만 멀티 코어는 정말 다르다..!

 

ch 2

요약 : 컴퓨터는 어떻게 말하나

전공자들이면 다 알고있는 뻔한 내용으로 시작한다(RICS 어쩌구, CISC 어쩌구..)

하지만 이 책은 둘의 경계를 갑자기 모호하게 만들면서 재밌는 미끼를 몇개 던진다

파이프라인이 처음으로 모습을 들어내는 챕터로 상당히 중요하다

CISC의 명령어가 micro-op형태로 쪼개지면서 RISC처럼 동작한다

 

ch 3

요약 : 프로세서 안에는 뭐가 들어 있고, 어떤거랑 연결되는 거야?

먼저 clock에 대해 짚고 넘어가자 1Hz는 어떤 의미일까? 1Hz는 바로 악보의 한 마디와 같다

프로세서가 처리하는 명령 하나는 여러 마디로 구분가능하고 이런 마디를 디지털 회로에서는 상태(state)라고 정의한다

*디지털 회로를 유한 상태 기계(Finite State Machine)라고도 한다

2GHz의 프로세서는 1초에 20억개의 연산을 완료 할 수 있다

 

마이크로 아키텍쳐 : 마이크로프로세서를 하나 만드는데 필요한 알고리즘 및 회로 수준의 구조를 정의하는 것

ALU : 계산 장치

메모리 계층 : 레지스터, 캐시 계층, 메모리, 디스크 등으로 이어지는  계층

왜 이렇게 나눴을까? 그건 현대 컴퓨터가 폰 노이만 구조이기 때문이다(이 구조에서는 프로그램과 데이터를 구분없이 메모리에 저장한다)

메모리 bandwidth와 latency가 너무 크리티컬하기에 이를 향상시키기 위함이다

레지스터도 프로그래머가 볼수 있냐/없냐에 따라 논리/물리 레지스터가 존재한다 레지스터 파일이라는 장치로 이를 구현

컨트롤 장치 : 프로세서의 뇌에 해당한다, 파이프 라인, 비순차 실행등이 이에 해당, 명령어를 읽어와서 해독하고 ALU에 넣는 등의 역할

datapath : 컨트롤 장치외에 다른 장치, ALU, 레지스터 파일등을 지칭

 

정리해보자면 데이터패쓰에 해당하는 컴포넌트들을 컨트롤장치가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다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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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.04.14 작성을 시작, 챕터 1,2 작성

2022.04.15 챕터 3 반 작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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